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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적부리황새


넓적부리황새는 아프리카에 분포하며, (최대) 키 150cm, 날개 길이 260cm에 달하는 대형 조류라고 합니다. '커다란 부리가 꼭 구두처럼 생겼다'고 해서 신발(Shoe)과 부리(Bill)를 뜻하는 슈빌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큰 부리를 꼽을 수 있는데, 새 중에 가장 큰 부리를 가졌다고 합니다. 특히 부리의 모서리가 날카롭고 부리를 다무는 힘 굉장히 세서 먹잇감의 목을 단숨에 잘라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개구리, 물뱀, 물고기, 수달, 작은 새, 새끼 악어 등을 잡아 먹는다고 합니다. 현재는 밀렵, 불법포획, 서식지 감소 등의 원인으로 그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끼리새


코끼리새는 마다가스카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서식했던 (날지 못하는)거대 조류로, 특히 코끼리새의 알은 타조의 알보다 훨씬 컸는데, 현지인들이 알껍데기를 물 저장 그릇으로 쓸 정도였다고 합니다.



인류가 마다가스카르에 정착한 이후 지속적인 사냥과 서식지 파괴 등을 일삼은 결과, 그 개체수가 줄어들게 되었고 코끼리새는 17세기 이후로 멸종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아새


모아새는 뉴질랜드에 서식했던 대형 조류로 크기에 따라 약 20종으로 분류되었고, '모아' 라는 단어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이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마오리족은 뉴질랜드에 정착하면서 사냥 및 서식지 파괴 등을 일삼았고, 그들이 키우던 돼지들이 모아의 알을 깨먹는 바람에 그 개체수가 급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17~19세기 사이 모아새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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