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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오취리는 어떻게 한국을 오게 되었을까?
샘 오취리는 가나 구성 부족 중 다수를 차지하는 아칸족 출신으로, 1991년 가나의 수도인 아크라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수입한 자동차를 가나에 판매하는 일을 하시던 아버지의 권유로 대한민국 정부의 국비장학생을 지원했는데, 운이 좋게도 최종 선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고려대 어학당을 거쳐,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대학교 생활을 하다가 2014년 졸업했다고 합니다.
■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을 잇는 외국인 예능주자
기존의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급의 예능감을 소유했다는 평을 받는 샘 오취리는 개그콘서트, 비정상회담, 진짜사나이, 섬마을 쌤 등의 예능프로에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각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고 합니다. 특히 '섬마을 쌤' 출연 당시 김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후 '완도 김 홍보대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광고로 '가나초콜릿'을 꼽았다고 합니다. 이후 롯데제과 홍보팀에서 이 사실을 알고 샘 오취리에게 초콜릿 제품을 선물로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 내 꿈은 가나 대통령
샘 오취리는 여러 방송에 나와 가나의 문화, 경제, 교육 등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샘 오취리의 꿈은 가나를 위한 '가나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2015년 초에는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있는 가나 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짓고싶다는 소망을 밝혔는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시작하는 오렌지 액트 캠페인을 통해 모금 프로젝트를 실행했다고 합니다.
■ 572학교
2017년 샘 오취리는 자신의 소망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약 5,000명 이상의 한국인들에게 후원을 받아 고국인 가나에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를 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었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은 샘 오취리는 자신도 커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세운 희망의 학교가 '572학교'라고 합니다. 572학교는 학생 뿐만 아닌, 학생의 부모도 함께 교육을 받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인 즉슨, 학생들 부모도 역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것을 가르쳐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한 친구들이 나중에는 도시에서 공부한 친구들과 경쟁을 해야하므로,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는 뜻도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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